유즈님께 신이 내리셨어. 광필신이 유즈님께 내린것이 틀림없어요!
.....아. 글이 아니라 그림이니까 광...화신?;;;;
그림 퀄리티도 퀄리티지만....
저번화부터 만화를 보는 내내 긴장되고....
조마조마하고, 한장한장을 넘길 때마다 와와.. 두근두근. 이라는 느낌이예요!
세피오는 몰랐던 사실들을 점점 알아가겠군요.
그러면서 이놈이 정말 나쁜 놈인가.... 정말 이놈 혼자서 한 일인가...
머리 싸매고 고민할 세피오가 보여서 저는 즐겁네요^^(....등뒤에 악마꼬리 살랑살랑)
세피오. 맥스가 참 양파같이 까면 깔수록 알수가 없지?
걱정마~♡ 독자들 모두 마찬가지야~
다른 건 너는 목숨이 걸려있고 우리는 재미라는 거?~♥(이게 더 악질인듯....;;;;)
그리고 맥스는 둔할 줄 알았는데, 사람의 기분이라던가를 파악하는데 눈치가 참 빠르네요?
새...새롭다....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덧. 저는 그거 즐기거든요.
예를 들어 소설을 하나 읽었는데, 아직 미완이고 뒷권이 아직 안나왔다면.
그리고 정말 궁금할 정도로 재미가 있으면 온갓 망상에 들어가는 거예요!
이 뒤에는 어떤 식으로 전개가 될까?
가로 갈까 나로 갈까 아니면 다인걸까? 이런 식으로 나가도 좋겠다. 걔는 분명 과거에 뭔가 있어! 혹시 아군인척 하는 이 괴이쩍은 모씨가 스파이일지도! 저 의심스러운 모씨는 뭔가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저런 연기를 하고 있는지도 몰라! 나중에 주인공을 도와줄지도! 라며... 뭐... 그런식으로 상상과 '망상'의 경계를 넘나든달까요.....ㅎㅎㅎㅎㅎ
그리고 전 편을 보면서 나온 복선을 하나하나 찾아보죠.
그리고 그 복선이 과연 어떤 상황에서 어떤 식으로 풀릴지를 미리 예상해보고 즐기는 거예요.
물론 못찾아낸 복선을 작가님이 떡하니 나중에 풀어놓으셨을 때 감탄도 해 가면서....ㅎㅎㅎ
자기전에 눈을 감고 상상을 하면 즐거워요!^^
제가 데스노트나 그런 쪽의 만화를 좋아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....^^;;
(그런데 정작 추리소설-홈즈-이나, 만화-코난-은 범인을 찾아보고서 본단 말이죠...;;;;)
제가 즐기는 예상은 범인이 아닌 '스토리'니까요~♡
(이런 면에서 참 저는 한길만 올곧게 보고 가네요...;;;;;)
그런 의미(?)에서 요즘 10일 즈음과 25일 후 몇일은 넥시오가 제 잠자리 상상 파트를 맡아주고 있습니다~♡
앞으로 오래도록 한달에 두번 잘 부탁드려요~ㅎㅎㅎㅎㅎ
덧덧. 저도 저번화 세피오는 바람에 감싸인게 정말 예뻤어요~
세피오는 바람 때문인지 어색해 보이지 않았습니다~
맥스가 뛰어내릴때만 조금^^;;;;;;;;;;;;;;;;;;
두 사람은 정말 같은 높이에서 뛰어내려서 같은 곳에 떨어져도....
맥스는 퍽(혹은 팍!)~ 하고 뛰어내려서. 퍼벅! 이나 쿠웅! 같은 느낌이 들 것 같은데.
세피오는 탁! 하고 가볍게 발구름해서 타닥!으로 끝날 것 같은 느낌이예요^^
아니면 가볍게 나뭇가지 위로 한번 착지해서 가볍게 튕겨 내려오던가.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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